[Blood Donation][3회차~7회차] 2021 헌혈 기록 및 헌혈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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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기록


헌혈 기록의 시작

헌혈의 시작

나는 올해 5회, 1년동안 헌혈을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동안 계속 헌혈을 하려고 한다.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내가 건강할 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나는 주삿바늘의 공포만 잠시 참으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사가 오고가는 절실한 혈액팩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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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시작

블로그에 헌혈에 대한 기록을 계속 남기게 된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는 이 의지를 앞으로도 계속 다지고 싶다는 이유였고, 두 번째로는 이 블로그의 이 글을 우연히라도 보는 누군가에게도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 헌혈을 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번지게 된다면, 나 혼자 만든 작은 미풍이 사회적으로 따뜻한 변화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유지만 이 생각과 행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형식

2013년과 2014년, 법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한 번씩 했던 두 번의 헌혈을 제외하고 올해는 생애 3번째의 헌혈부터 시작했다. 앞으로 올리는 헌혈과 관련된 포스트는 모두 이 양식을 따르게 될 것이다.

이런 포스트를 만들게 될 줄은 몰라서 헌혈 중인 걸 안 찍은 날도 있다… 앞으로는 헌혈 중인 사진을 잘 찍어서 남겨야겠다.


[3회차] 210219

💉 헌혈 중 💳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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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210417

💉 헌혈 중 💳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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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 210616

🩹 헌혈 후 💳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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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210817

💉 헌혈 중 💳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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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211022

🩹 헌혈 후 💳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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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레드커넥트

레드 커넥트 ABO Friends 나눔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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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커넥트

레드커넥트라는 이름의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 후 가입하면, 내 정보에 기반해 나의 헌혈 기록 및 전자 문진 작성, 헌혈의 집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중 나의 헌혈 기록을 살펴보면 한 눈에 나의 헌혈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ABO Friends

그냥 헌혈하면 등록되는 기본 타이틀이다.


나눔 히어로즈

헌혈은 매년 꾸준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잘은 모르지만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와 계절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혈액을 보관하는 양이 급격히 떨어지는 특정시기에 반드시 전혈에 참여하는 헌혈자를 나눔히어로즈라고 한다.

사실 강제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눔히어로즈에 가입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물론 1년에 5회 헌혈하면 개인으로서, 헌혈자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이는 것이다.


이후 계획

최대 헌혈량 및 횟수 제한

헌혈은 전혈의 경우 연간 최대 5회, 최대 2,150mL로 제한된다. 1차 출처 : 헌혈의집 간호사님, 2차 출처 :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에는 전혈 400mL이고 최대 5회면 2,000mL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매 헌혈마다 30mL는 헌혈자의 건강 체크를 위한 샘플로써 사용된다.

아무튼 이렇게 제한하는 이유는 헌혈하는 사람도 사람이니까 쉬어야 된다는 말. 헌혈하면서 간호사님과 조금 얘기를 했는데, 전혈의 경우 제한 빈도가 2개월, 즉 2개월에 한 번씩 전혈을 할 수 있는데, 사실 헌혈한만큼의 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1달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헌혈자의 건강을 고려해서 충분하고도 충분한 기간을 둔다는 것.


적십자포상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을 많이 한 헌혈자들에게 헌혈유공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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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단위는 은장으로 헌혈을 총 30회 하면 받을 수 있다. 이는 전혈과 성분헌혈에 관계 없이 횟수로만 따진다. 나는 전혈헌혈만 생각중이기 때문에, 연 5회라고 생각하면 횟수로만 은장은 6년, 금장은 10년이 걸린다.

나는 최초 은장, 그리고 금장을 넘어 명예장까지도 노려보고 싶다. 차근차근 천천히 헌혈을 해나가다보면 언젠가 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헌혈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기도 어렵지만,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할 수 있다. 혈압이나 기타 건강 상태, 약물 복용, 입원 및 말리리아 위험 지역 방문 등의 다양한 이유 때문이다. 때문에 내 건강과 상황과 시간이 허락하는 한 헌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건강 관리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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